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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호흡기 감염에도 항생제 무용지물…"중증도 비슷"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박테리아를 주요 원인으로 하는 세균성 하기도 감염에서도 항생제 사용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간 바이러스성 감염과는 달리 세균 감염에는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여겨졌지만 새 연구는 기침의 중증도나 지속 시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가정의학과 다니엘 J. 메렌스타인 등이 진행한 급성 하기도 감염의 기간 단축 또는 중증도 감소와 항생제의 상관성 연구 결과가 미국 일반내과학회 저널 JGIM에 15일 게재됐다(doi.org/10.1007/s11606-024-08758-y).박테리아를 주요 원인으로 하는 세균성 하기도 감염에서 항생제를 사용해도 기침 중증도나 유병 기간을 줄이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하기도 감염은 기관지, 세기관지, 폐로 구성된 하부 기도에 생긴 감염을 의미한다.대다수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항생제 처방이 필요없지만 세균에 의한 감염일 경우 항생제 사용이 필요할 수 있다.연구진은 바이러스 및 세균성 하기도 감염 모두 치료를 위한 항생제 사용이 여전히 빈번하다는 점에서 항생제 사용이 실제 유병 기간과 중증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기침 및 하기도 감염 증상으로 1차 의료기관 또는 응급실에 내원한 미국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PCR을 통해 48개의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호흡기 병원체를 분류하고 징후/증상 중증도를 다이어리와 문자메세지를 통해 최대 28일간 보고토록 했다.718명의 환자 중 29%가 항생제를 처방받았다.다빈도 처방 항생제는 아목시실린-클라불라네이트, 아지트로마이신, 독시사이클린 및 아목시실린으로 처방 항생제의 85%를 해당 성분이 차지했다.분석 결과 항생제 사용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및 혼합 감염 환자를 포함해 기침의 지속 기간이나 전반적인 중증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다만 항생제 투약 시 후속 방문(14.1% 대 8.2%, aOR 0.47) 가능성은 절반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후속 방문에서 항생제를 얻는 동기가 사라진 것에서 기인했다는 것이 연구진의 판단.항생제 사용군은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31.9% 대 4.5%)를 받을 가능성이 더 높았고, 알부테롤 흡입기(22.7% 대 7.6%)를 받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이어 환자 설문에서 환자들은 항생제를 투여받으면 병의 지속기간이 4일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변했다.연구진은 "1차 및 응급 진료 환경에서 진행된 이번 대규모 전향적 연구에서 항생제는 급성 하기도 감염으로 인한 기침의 중증도나 유병 기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환자들은 관리의 대상이 돼야 하는 항생제의 효과에 대해 비현실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2024-04-17 12:02:46학술

의원 처방당 약품목수 3.94개…지속 감소세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의원급 의료기관의 처방전당 약품목수가 3.94개로, 평가를 시작한 200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에서 처방되는 품목수는 전체 상병에 평균적으로 처방되는 약품목수보다 여전히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7년 3/4분기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2007년 3분기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의 처방전당 약품목수는 3.94개로 집계됐다. 평가가 시작된 2002년~2005년 평균 4개를 웃돌던 수치가, 지난 2006년 3분기에 4개 밑으로 떨어진데 이어 다시 소폭 줄어든 것. 아울러 의원의 6품목이상 처방비율 또한 2007년 3분기 현재 15.24%로 2006년에 비해 7.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평원은 "2006년부터 '6품목이상 처방비율' 등 품목수와 관련된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등 요양기관에 대한 환류 및 정보제공을 강화한 결과, 의원급 약품목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의원급 처방당 약품목수 변화추이(2002~2007년, 단위: 개, %)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 처방당 품목수 4.59개 그러나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에서 처방되는 의원의 약 품목수는 전체 상병에 평균적으로 처방되는 약품목수보다 여전히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 현재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약품목수가 4.59개로, 기타 급성 하기도 감염의 5.07개, 전체 상병의 평균 약품목수 3.94개에 비해 휠씬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 특히 의원의 약품목수는 주요 대형병원이 포함된 종합전문병원보다 급성상기도감염 등에서 약 1개 이상 많이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소화기관용약 처방이 필요한 일부질환을 제외하고도 의원의 소화기관용약 처방률은 60.89%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급성상기도감염(감기)에서도 처방전의 약 70%에서 소화기관용약 처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종별 상병별 처방당 약품목수(2007년 3분기 기준, 단위: 개) 심평원은 "처방되는 약 개수가 많아지면 약물이상 반응과 상호작용 등 약으로 인한 문제가 증가할 수 있고 불필요한 약품비용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합리적인 약사용을 위한 의료인과 환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08년부터는 소비자가 알기 쉽게 의료기관별 평균 약품목수를 등급화하고, 올바른 약사용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등 국민과 의료인의 적정 약사용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03-26 15:39:11정책

서울 U의원 동시처방 '최다'…평균 8.93품목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 감기 등 호흡기질환에 대한 처방당 약품목수가 가장 많은 기관은 평균 8.93품목을 동시처방한 서울의 U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처방당 평균 7품목이상을 동시처방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전국 58개소.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에서, 과목별로는 일반의원과 내과에서 다제처방 기관이 많았다. 이 같은 사실은 1일 메디칼타임즈가 심평원 '의원급 의료기관별 처방건당 약품목수 공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 확인됐다. 심평원에 따르면 올 1/4분기 의원급 의료기관들은 △급성상기도감염(J00-J06) △기타 급성 하기도 감염(J20-J22) △상기도의 기타 질환전체 (J30-J39) 등 호흡기계질환에 평균 4.83품목의 약품을 처방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개대상 의원간 최대 편차는 8배. 최소처방은 1.09품목, 최대는 8.93품목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공개대상에 포함된 의원은 전국 1만4021개소이며, 과목별로는 일반의원이 3582개소로 전체의 25.6%, 내과 3520개소로 25.1%, 소아과 2103개소로 15%, 이비인후과가 1752개소로 12.5%를 차지하고 있다. 7품목이상 처방 전국 58개소…서울U의원 8.93품목 최고치 기록 심평원이 공개한 기관별 약품목수 현황에 따르면, 올 1/4분기 감기 등 공개대상 호흡기계 질환에 7품목 이상의 약제를 동시에 처방한 기관은 전국 58개소로 집계됐다. 이 중 가장 많은 약품을 처방한 기관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U의원. U의원은 처방당 평균 8.93품목을 동시처방, 의원급 평균의 2배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의정부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Y의원이 8.47품목, 서울 강서구의 B내과 8.01품목, 인천 동구 Y의원 7.84품목, 서울 마포구 L방사선과가 7.83품목을 기록해 상위 5대 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울산 울주군 C이비인후과(7.9품목), 경기도 포천의 H외과·충남 천안 C의원(7.7품목), 충남 천안 H내과(7.75품목) 등도 처방품목수가 의원급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역별 서울·경기 다수…표시과목별 일반의>내과>소아과 순 한편 처방당 평균 7품목이상을 동시처방한 58곳을 특성별로 비교해본 결과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에서, 표시과목별로는 일반의와 내과에서 상대적으로 분포도가 높았다. 먼저 지역별로는 경기가 총 14곳으로 전체의 24%가량을 차지했으며, 서울이 12곳(20.6%), 부산 6곳(10.3%), 충남 4곳(6.9%) 등으로 뒤를 이었다. 또 표시과목별로는 일반의원과 내과가 각각 22곳, 20곳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이어 소아과가 5곳, 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가 3곳, 방사선과와 외과 각 1곳 등이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요양기관 종별 처방 품목수는 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의원급이 가장 많고, 의원급내에서도 1개부터 10개품목까지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처방당 약품목수 공개를 통해 약 품목수를 적정화를 위한 의료인들의 자구노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7-11-02 07:11:36병·의원

감기처방 약품목, 삼성 최저-서울백 최고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43개 종합전문요양기관의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 처방당 약품목수를 비교해 본 결과 삼성서울이 2.18개로 최저, 백병원이 4.53개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사실은 심평원이 30일 전면공개한 의료기관당 처방당 약품목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다. 심평원에 따르면 올 1/4분기 종합전문요양기관들은 △급성상기도감염(J00-J06) △기타 급성 하기도 감염(J20-J22) △상기도의 기타 질환전체 (J30-J39) 등 호흡기질환에 평균 3.57품목의 약품을 처방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삼성서울병원이 2.18품목으로 43개 종합전문요양기관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종합전문요양기관 평균에 비해 1개 이상 적은 수치. 또 서울대병원(2.28품목), 서울아산병원(2.42품목), 한양대병원(2.65품목), 영남대병원(2.66품목) 등도 평균보다 낮은 품목수를 보였다. 반면, 백병원은 평가대상 호흡기계 질환에 평균 4.53 품목을 처방한 것으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 백병원에 이어 한림대한강성심병원(4.42품목), 가톨릭성모병원(4.39품목), 중앙대용산병원(4.3품목) 등도 처방당 약품목수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공개결과는 상병, 또는 기관별 변수를 반영하지 않은 원자료로 보정수치와는 다소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공개결과는 보정을 거치지 않은 원자료"라면서 "일단 올해까지 요양기관들에 적응기관을 둔 뒤 2008년 평가분부터는 각 기관별 보정을 통해 항생제 처방률과 유사한 방법으로 이를 등급화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처방당 약품목수 공개대상 의료기관 명단과 처방건당 약품목수 현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7-10-31 09:24:48정책

복지부, 병·의원 처방당 약품목수 전면공개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복지부가 항생제·주사제 처방률, 제왕절개분만율에 이어 의료기관별 처방건당 약품목수를 전면공개하기로 했다. 이번에 처방 품목수가 공개되는 병·의원은 전국 총 1만7621개소. 공개대상 정보는 감기, 관절·척추질환 등 5개 주요질환에 대한 처방건당 약품목수다. 복지부는 30일 업무브리핑을 통해 "과다 처방행태를 개선하고, 환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감기, 관절·척추질환 등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5개 질병에 대해 금년 1/4분기 진료실적부터 의료기관별 처방 약품목수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홈에이지 공개예시 이번에 처방 품목수가 공개되는 질환은 △급성상기도감염(J00-J06) △기타 급성 하기도 감염(J20-J22) △상기도의 기타 질환전체 (J30-J39) △관절증(M15-M19) △배병증상기도(M50-M54) 등 총 5개 질환. 이들 5개질환 관련 처방은 전체 처방전의 37.4%를 차지하고 있다. 복지부는 "공개대상 질환은 중증이 아니고 합병증이 거의 동반되지 않는 등 환자상태에 따라 의료기관별 처방이 달라질 수 있는 요인이 적은 질병"이라면서 "이에 호흡기계와 근골계 질환으로 구분해 공개키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요양기관 종별 공개기관수 공개대상 병·의원은 평가대상 기관 중 1/4분기 진료건수가 100건 미만인 기관과 처방건수가 30건 미만인 기관을 제외한 전국 1만7621개소로 집계됐다. 요양기관종별로는 △종합전문요양기관 43개소 △종합병원 245개소 △병원 584개소 △의원 2만2996개소 등이 평가대상에 포함됐다. 의원표시과목별 공개기관수 또 의원 표시과목별로는 호흡기계(내과계)의 경우 △내과 3520개소 △소아과 2103개소 △이비인후과 1752개소, 근골격계(외과계)는 △정형외과 1662개소 △외과 597개소 △내과 573개소 등이 공개대상 명단에 올랐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2008년 평가분부터 기관별 처방건당 약품목수와 질병구성에 따른 차이를 보완해 처방건당 약품목수를 등급화해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는 계획. 아울러 약품목수를 공개하는 질환의 범위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개대상 의료기관 명단과 약품목수 현황은 심평원(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게시물에는 당해 병·의원의 처방 품목수와 동일 진료과목의 평균 품목수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2007-10-30 11:20:25정책

의원급, 감기환자 20%에 6품목이상 처방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 의원, 다빈도 10상병 기준 6품목이상 처방비율(2006년 4/4분기) 지난해 말 의원에서 진료받은 감기환자 5명 중 1명은 6품목 이상의 약을 동시에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발표한 약제평가 추구관리 결과에 따르면, 2006년 4/4분기 의원에서 발행된 처방전의 18.3%에서 6품목 이상 다제처방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병별로는 특히 만성 하기도 질환, 기타 급성 하기도 감염, 당뇨병, 급성 상기도 감염 등에서 다제처방 비율이 높았다. 천식 등 만성 하기도 질환의 경우 발행된 처방전의 절반에 가까운 44.1%에서 6품목 이상이 동시에 처방됐으며, 기타 급성기 하기도 감염은 35.1%, 당뇨병은 25.4%에서 다제처방이 발생했다. 이어 감기 등 급성 상기도 감염과 식도, 위 및 십이지장의 질환에서도 처방전 5매 중 1매꼴(급성 상기도 21.3%, 위 질환 21.2%)로 다제처방이 나왔다. 상병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의원의 다제처방 비율은 종합전문병원과 비교해 많게는 2배에까지 이르고 있다. 예를 들어 급성 상기도 감염의 경우, 종합전문병원의 다제처방 비율은 12.9%에 불과한 수준. 아울러 식도, 위 및 십이지장 질환은 7.9%로 의원의 1/3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의원의 6품목 이상 처방비율은 종합전문요양기관, 병원에 비해 현저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동일한 상병인 경우에도 타 종병에 비해 큰 차이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다종병용투여는 약물상호작용, 중복·과다용량투여 등으로 인한 위험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환자의 비용부담을 증가시키는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면서 "적정처방에 대한 관심과 개선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2007-06-08 06:09:15정책

처방당 품목수 천차만별..13품목 동시 처방도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동일상병이라도 요양기관 종별, 기관별로 처방하는 약 품목수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원급의 처방당 품목수가 많은 편으로, 일부 의원에서는 '당뇨병'에 평균치의 3배가 넘는 13품목을 한번에 처방키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처방전당 약품목수 현황' 따르면, 2005년 4/4분기 현재 다빈도질환 상위 10개 상병에 대한 처방전당 약품목수는 전체 요양기관 평균 4.14개로 집계됐다. 상별별로는 만성 하기도 질환이 5.33개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급성 하기도 감염이 5.14개 △상기도의 기타질환이 4.49개 △식도·위·십이지장 질환이 4.48개 △급성 상기도 감염이 4.75개 등으로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구강, 침샘 및 턱의 질환은 2.96개 △고혈압성 질환과 피부염 및 습진은 각각 3.64개 △당뇨병은 4.12개로 처방당 약품목수가 다소 적었다. 처방당 품목수..종합전문요양기관 적고, 의원급 의료기관 많아 요양기관 종별로는 상병별로 다소 차이가 있기는 했으나, 대체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처방당 품목수가 많았다. 각 기관별 다빈도 상위 10개 질환에 대한 처방건당 품목수를 비교해 본 결과, 종합전문기관이 평균 3.46개, 병원이 3.77개에 그친데 반해 의원은 4.35개를 기록했다. 예를 들어 고혈압성 질환의 경우 종합전문요양기관이 평균 3.58개(품목)를 처방한데 반해 의원급은 3.70개를 기록했으며, 식도·위·십이지장 질환에 대해서도 종합전문요양기관(3.31개)에 비해 휠씬 많은 4.58개를 한번에 처방했다. 의원급 의료기관 기관별 편차 극심..최다 13품목 처방도 이 같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평균 품목수가 높게 나타난 것은 일부 의료기관들에서 타 기관보다 휠씬 많은 의약품을 한번에 처방, 전체적인 평균을 끌어올렸기 때문. 실제로 타 종별의 경우 평균치와 최대치의 차이가 최대 2배를 넘지 않았으나,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처방건당 평균 약품목수와 최대 약품목수가 최대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품목수로 볼때도 다른 종별의 경우 최대치가 10품목을 넘지 않았으나, 의원급에서는 상위 10개 질환 가운데 9개에서 한 처방전에 10품목 이상을 처방한 기관들이 있었다. 일례로 당뇨병의 경우 종합전문요양기관은 평균 4.08개, 최대 5.75개(1.4배)로 집계됐으나, 의원에서는 평균(4.11개)의 3배가 넘는 13개를 한꺼번에 처방한 의원이 있었다. 아울러 고혈압의 경우에도 종합전문요양기관의 경우 최대 5.40개, 종병은 6.06개, 병원은 6.04개를 기록했으나 일부 의원에서는 12개(평균 3.70개)까지 처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10-24 07:16:47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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